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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수해경, 오는 7월까지 농무기 금오수도 선박 통항 제한

김선균 | 2023/03/28 10:38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는 안개가 빈번히 발생하고 조류가 강한 금오수도 해역에 위험물을 싣고 운항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통항을 제한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넉달동안 여수시 금오수도 해역을 통항하는 50톤 이상의 유조선과 모든 액화가스, 화학운송 선박, 모래운반선의 통항이 제한됩니다.
 
여수해양경찰서 전경 

금오수도 해역은 금오도~대두라도~소두라도 사이의 좁은 해역이며 농무 기간에 안개와 함께 강한 조류로 해양 사고 발생위험이 매우 높은 곳입니다.

통항 금지 대상 선박이 이 기간에 금오수도 해역을 통항할 경우 해사안전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여수해경은 이 항로를 운항하는 선박의 경우 소리도 끝단으로 우회 조치를 시키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박의 원활한 교통과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 종사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통항제한 기간에 통한 금지 위반 규정을 위반한 선박들에 대해 엄격히 단속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3-03-28 10:38:58     최종수정일 : 2023-03-28 10: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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